[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인간극장'에서 비 연예인 한경민이 출연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고백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다시 행복할 수 있을까' 4부로 꾸며졌다.
한경민 부부는 전남 구례에서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이사 왔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새집은 제주도 전통 가옥으로 토속적인 풍광이 감탄을 자아내지만 식구들이 살기엔 불편했다.
이날 제작진은 한경민 씨에게 "올해와 작년, 가정 위기가 10이었다면 지금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경민 씨는 "7이나 8 정도"라며 "갈등이 수그러든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그럼 수치를 몇까지 만들어야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경민 씨는 "1로 만들어야 한다. 아이들이 '안정적이다' 생각해서 삶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지금 아이들도 느낄 것이다. 우리가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고,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삶에 대한 그림이 안 그려지는 상황에서 그저 살고만 있다. 큰 불안을 느끼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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