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예정된 포토콜 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고(故) 설리 애도에 슬픔을 같이했다.
송혜교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리는 쇼메 포토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에 주최 측은 "갑작스러운 연예계의 비보로 인해 오는 17일에 예정된 포토콜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라며 "기자분들과의 중요한 약속이며, 만족스러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관계자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행사지만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취소 결정이 맞는다고 판단됐다"라고 알렸다.
송혜교는 지난 6월 이혼 소식을 전한 이후 국내 공식 행사에 처음 참석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지만 설리의 비보로 인해 슬픔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포토콜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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