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국민 배우' 나문희 주연 영화 '감쪽같은 그녀'가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강릉국제영화제는 '영화 & 문학' '마스터즈 & 뉴커머즈' '강릉, 강릉, 강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은 “나문희 선생과 빛나는 신예 배우 김수안의 만남이 빚어낸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과 세대 간 화합을 이루어내는 영화의 스토리는 우리 영화제의 키워드인 ‘마스터즈 & 뉴커머즈’와 일맥상통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데 더할 나위 없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감쪽같은 그녀'는 오는 11월 8일 강릉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 이후 27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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