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정유미가 ‘김지영’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82년생 김지영’ 언론시사회에서 “30대 여자이긴 하지만 ‘김지영’ 같은 삶을 살아보진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극 중 ‘김지영’은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과 아픔을 알아가는 인물이다.
정유미는 이어 “공감보다는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서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주변에도 많이 물어봤는데 정말 그렇게(‘김지영’처럼) 지내는 분들도 많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렵거나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은 구체적으로 묘사된 소설 속 단락,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연기했다”고 전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3일 개봉.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