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사,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영화역사관' 개관
단성사,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영화역사관' 개관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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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사 영화역사관 내부/사진=영안모자
단성사 영화역사관 내부/사진=영안모자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한국 최초 영화 '의리적 구토'가 산영된 영화관 단성사가 '영화역사관'으로 재탄생한다.

영화역사관 건립자는 OBS 대주주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이다. 영안모자 측은 14일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 단성사 영화역사관 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1907년 서울 종로3가에 문을 연 단성사는 1919년 한국 최초 영화 '의리적 구토'를 상영했다. 오는 27일은 '의리적 구토'가 개봉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역사관은 국내 및 해외 영화 역사 전시 코너, 영화 스틸컷 전시 코너, 메모리얼존 등으로 나뉘며 영화 관련 자료 5000여 점을 전시한다.

개관식에는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을 비롯해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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