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경북, 강원 등을 강타한 제 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4일 금융위원회는 미탁으로 인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태풍 발생 가능성 우려에 따라 보험금·보험료 관련 지원 등 금융 지원 방안을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해 피해 확인서 등을 발급 받은 경우 손해 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 보험금이 조기 지원된다. 심각한 태풍 피해를 입은 보험가입자의 경우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 등이 유예된다. 피해 주민 및 기업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한 경우 신청 24시간 이내 대출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산은, 기은, 신보, 농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은 피해 기업과 개인에 대한 기존 대출, 보증에 대한 일정 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해준다.
시중은행도 피해기업 및 개인의 대출원리금에 대해 일정 기간 상환 유예(또는 분할상환)한다.
재난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재난피해 중소기업은 피해 복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어업재해대책자금신용보증(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재해 피해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의 복구 자금도 지원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