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임주환이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에 합류한다.
MBC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이 옥택연과 이연희에 이어 임주환까지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택연 분)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 분)이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임주환은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 역을 맡았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 매력적인 미소까지 겸비한 그는 국과수에서도 손꼽히는 뇌섹남. 항상 여유롭고 미소를 잃지 않지만, 사실은 모든 사건을 철저하게 파헤치는 완벽주의자다. 특히, 어떤 사건이건 4주 후에 결과를 주겠다고 해서 준영(이연희)에게 ‘4주일 남’으로 불린다.
한편, 임주환은 최근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이몽’에서도 기품과 매너를 갖춘 검사 ‘후쿠다’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가 보여줄 탄탄한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배우들이 선보일 신선한 앙상블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은 지난해 ‘시간’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준호 감독과 ‘드라마의 제왕’ 등을 쓴 이지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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