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소멸시까지 운행중단...자전거 회수·보관소 보관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오전 최대초속 39m/s 의 풍속으로 서울시를 통과하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정우 부터 태풍 소멸 때까지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해 서울시 전역 3개 보관소에 보관하고, 침수 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권 역시 6일 오전 9시부터 판매중지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중단으로 따릉이 이용 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지만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임을 고려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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