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조수미 마스터 클래스 진행에 노르웨이 왕비 청강
[인터뷰이 나우] 조수미 마스터 클래스 진행에 노르웨이 왕비 청강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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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조수미(오른쪽 세 번째)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한 노르웨이 소냐 왕비(왼쪽 네 번쨰)/사진=PRM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조수미(오른쪽 세 번째)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한 노르웨이 소냐 왕비(왼쪽 네 번쨰)/사진=PRM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마스터 클래스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특별 개최됐다.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 퀀 손자 국제 음악 콩쿠르(The Queen Sonja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수미가 콩쿠르 측 주최로 지난 20일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미국, 러시아, 케냐, 노르웨이에서 온 성악가 4명이 참여한 조수미 마스터 클래스는 노르웨이 왕실의 여름 궁 내 오스카 홀(Oscarshall)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클래식을 사랑하고 조수미의 각별한 팬으로 알려진 노르웨이의 소냐 왕비가 1시간 30분 넘게 진행된 마스터 클래스에 직접 참석해 끝까지 청강했다. 

수업이 끝날 무렵 조수미는 '노르웨이에게 영광을'이라는 노래를 학생들과 함께 선보였고, 노르웨이 왕비는 뜻밖의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퀸 손자 국제 음악 콩쿠르는 세계 최고의 음악 콩쿠르 중 하나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젊은 참가자들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성악가들 중 최종 선발된 6명의 연주자가 현지 시간으로 23일 Oslo 오페라 하우스에서 우승이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만 유로(한화 6700만 원)와 노르웨이 여왕이 직접 수여 하는 트로피를 받게 된다. 

조수미는 지난 17년 국제 성악 콩쿠르인 ‘BBC 카다프 싱어 오브 더 월드(BBC Cardiff Singer of the World)’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오스트리아의 명문 대학 모차르테움(Mozarteum)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마치고 국제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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