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과 직접 소통 나선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입직원과 직접 소통 나선 진옥동 신한은행장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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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상황'을 지배하는 직원이 되어달라" 당부
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맨앞줄 가운데)이 신입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사진=신한은행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입직원과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 행장은 지난 7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입문연수 중인 신입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신입직원들은 지난 7월 마무리된 2019년 상반기 채용을 통해 입행했다. 

이날 진 행장은 "은행장으로서 맞이한 첫번째 신입직원들을 특별히 기억할 것"이라며 지난 30여년 간 금융인으로 살아오며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특히 신입직원들이 똑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역할이 달라짐을 강조하며 '시간'과 '상황'을 지배하는 직원이 되기를 당부했다.

먼저 '시간'에 대해서는 ▲시간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목적을 가지고 단계마다 스스로 시간을 지배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상황'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상황을 대비해 필요한 원칙과 내용을 정확히 알고 ▲지난 상황을 정확히 복기해 개선점을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 행장은 신입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와 자존감에 대해 설명하며 "여러분의 가치가 올라가면, 신한은행의 가치는 당연히 올라간다. 자존감을 갖고 시장의 최고 전문가, 나아가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신입직원은 "은행장님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신한문화를 이해하고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연수에 집중하고 배운 바를 실천하면서 스스로 가치를 높이고 은행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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