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한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展이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27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행사를 주최한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을 비롯,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정진우·이석기·이장호·강제규·윤제균 감독, 정종화 영화연구가와 안성기·홍승기 배우, 지상학 영화인총연합회회장과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김종원·한보영·정중헌·김두호 영화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영화의 출발을 알린 1919년 작품 '의리적 구토'를 시작으로 '아리랑', '오발탄'에서 '실미도'와 최근 칸영화제 수상작품인 '기생충'까지 지난 100년의 우리 영화사를 빛낸 영화 포스터 400여 점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과 함께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종화 영화연구가는 평생에 걸쳐 수집한 영화 기록과 자료를 출품했다. 정 영화연구가는 <인터뷰365>에 '한국영화 진기록 100년' 칼럼을 연재 중이기도 하다.
전시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