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한국형 공포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가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로 돌아온다. 배우 김서형을 중심으로 캐스팅을 마친 '모교'는 지난 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는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어버린 '은희'(김서형)가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후, 과거와 연관된 사건들이 하나둘씩 벌어지며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로 부임하며 점차 충격적인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 '은희' 역은 전국민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SKY캐슬', 영화 '악녀'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서형이 맡았다.
김서형은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음악교사 '희연'을 연기한데 이어 오랜만에 공포 영화에 출연한다.
김서형을 필두로 호흡을 맞출 배우들의 조합 또한 눈길을 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굿바이싱글',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의 김현수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새빛여고 학생 '하영' 역을 연기한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카메라에 담는 BJ 지망생 '소연' 역에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활약한 최리가 맡았다.
또 학교를 오랜 시간 지키고 있는 경비원 '배광모' 역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극의 중심을 잡아준 관록있는 배우 권해효가, '은희'와 대립각을 세우는 교사 '박연묵' 역에는 드라마 '열혈사제'와 '트랩'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장원형이 캐스팅 됐다.
하반기 크랭크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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