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청소년 701명 역사현장 탐방하며 모국 배운다...한우성 이사장 "차세대 네트워크 확대 기대"
동포청소년 701명 역사현장 탐방하며 모국 배운다...한우성 이사장 "차세대 네트워크 확대 기대"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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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개회식에 참여한 참가자들/사진=재외동포재단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59개국 1076명이 참가한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가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18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701명과 국내 참가자 375명이 참가하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여수, 영천, 고양, 파주, 군산, 전주, 진안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그 동안 참가자가 적었던 재일동포 중·고생 67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현장 탐방과 모국의 도시·농어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18일 오전10시(1차), 8월 1일 오전10시(2차)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회식 후 전국 12개 도시로 지역체험을 한다. 또한, 임진각에서 평화통일 프로세스의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에서 폐회식을 갖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재외동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캠프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 국내외 청소년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모국연수는 동포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한민족 차세대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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