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가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제)에서 부부로 만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학창시절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기상천외한 생일 선물을 요구한 아내 '오세연'과 어쩔 수 없이 함께 길을 떠나게 된 남편 '강진봉'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기는 명곡 레퍼토리가 이야기에 녹아든 뮤지컬 형식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 '극한직업'까지 무려 4편의 천만 영화를 빛낸 대한민국 대세 배우 류승룡이 일명 동사무소 쌈닭으로 통하며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하고 성질 급한 남편 '강진봉' 역을 맡았다.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SKY캐슬'과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흥행 연타석을 날리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염정아가 남편과 아이 둘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며 살다 문득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 아내 '오세연' 역을 맡았다.
특히 염정아는 꾸준히 '맘마미아' '라라랜드'와 같은 뮤지컬 영화 출연 의지를 밝히며 노래와 춤 연기에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가제)는 '국가부도의 날' '스플릿'의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벽한 타인'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각본을, '택시운전사' '말모이'를 제작한 더 램프㈜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10월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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