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2017년 CF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소주연이 "데뷔 전 병원 데스크 업무를 보며 평범하게 살았다"고 밝혔다.
16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소주연은 "모델과 배우 일을 하기 전 동네병원에서 데스크 업무를 2년 정도 봤다"며 "솔직히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용돈 벌이나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등 학생 때 꿈이 아예 없었다. 장래희망 란에 뭘 적어야 할지도 몰랐고 꿈이 없는데 가져야 한다고 하니 참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는 그는 "주로 서비스, 판매직을 많이 해봤다. 백화점에서 구두도 판매해봤고 음료 전문점에서 음료 제조도 했다.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도 따봤다"며 독특한 이력을 전하기도 했다.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친구들끼리 사진 찍고 노는 걸 좋아해서 제 SNS에 사진을 많이 올렸다. 그 사진을 보고 지금 회사의 실장님께서 연락을 주셨다"며 "셀카는 잘 못 찍는데 남이 찍어주는 사진이 잘 나오더라. 아마 그런 사진들을 보고 연락 주신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짠한 현실 직장인 이유진 캐릭터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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