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엑시트'의 주연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 대전에 나서는 배우 조정석이 "떨리지만 자신 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엑시트' 제작보고회에서 조정석은 "굉장히 떨린다. 이전에 했던 작품들보다 더 애정이 큰 영화인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성수기인 (여름에) 개봉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자신감이 남다르다. 영화 재미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정석은 극 중 짠 내 폭발 청년 백수 용남 역을 맡아 영화 '건축학개론'(2012)를 시작으로 '형'(2016) 드라마 '질투의 화신'(2016) 등을 통해 쌓아온 '조정석 표'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존에 볼 수 없는 새로운 소재의 유쾌한 영화고, 액션물을 좋아해서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조정석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출연하며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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