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학습을 분석해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교육 솔루션이 개발됐다.

스마트 교육 전문기업 헤이헤이는 최근 “디지털 환경 학습자들은 물론 수업 교사에게도 필요한 콘텐츠를 개별 학생에게 맞춰 제공하는 ‘클럽헤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미래교육플랫폼은 학습자에게 맞춤 제공된 콘텐츠에 대한 학습자의 데이터를 수집, 학습자의 성취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과외활동까지 조율해주는 캘린더앱까지 탑재할 예정이다.

‘클럽헤이’ 솔루션은 기존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더한 지능형 LMS와 헤이헤이 측에서 자체 개발한 학습분석시스템(Las)를 적용해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학습 자료 제작자들은 기존 학습 솔루션들이 가지고 있던 제한된 기능의 작업툴이 아닌 어도비사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초보 사용자와 숙련된 사용자 모두 양질의 디지털 교과서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헤이의 디지털 교과서 제작툴(ToolBox, 툴박스)은 디지털교과서, 참고서, 교사용수업자료DVD등이 동시에 제작이 가능해 기존 솔루션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효율로 교과서 출판사와 교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솔루션과 함께 개발된 문제은행(applearn, 애플런) 기능은 학생들이 매주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개념을 익히고 데이터들을 분석한 내용으로 담당 교사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학생을 위한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이나 문제들 중 내신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인공지능이 선별해 주는 등의 특화된 기능들은 실질적인 내신 성적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헤이헤이 측은 ‘클럽헤이’ 솔루션의 개발 완료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으로 사용자 층을 넓혀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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