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예고편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의 등장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타노스'의 핑거 스냅에 의해 발생한 차원의 구멍에서 넘어온 것으로 소개되는 '엘리멘탈'은 공기, 물, 불, 흙의 속성을 가진 빌런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거대한 크기와 파괴력으로 순식간에 유럽 전역을 혼란에 빠뜨린다.
이에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은 세상을 구할 새로운 어벤져스가 필요함을 직감, 유럽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를 찾아가 함께 팀을 이룰 것을 제안하는 모습은 MCU의 새로운 서막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어 쉴드와 함께 스파이더맨, '미스테리오'의 협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히어로 팀은 압도적인 규모의 전투씬과 더불어 이번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성사된 색다른 조합을 예고 한다.
특히 자신의 각별한 멘토 '토니 스타크'를 추억하며 다시 히어로로서의 여정을 결심한 '피터 파커'의 모습은 이제는 뉴욕을 넘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난 그의 성장과 활약을 엿보게 한다.
여기에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올블랙의 '스텔스' 수트를 입고 펼치는 스파이더맨 특유의 화려한 고공 액션도 볼거리다.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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