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정명훈, 400년 전통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 공연 지휘
[인터뷰이 나우] 정명훈, 400년 전통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 공연 지휘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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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정명훈&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정명훈&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선사하는 2019년 최고의 클래식 무대에 함께한다.

세종문화회관은 400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가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을 오는 9월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이후 4년만에 내한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마에스트로 정명훈,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지휘자와 협연자로 출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2/13시즌부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그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정명훈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 대해 "지휘자면 누구나 꿈꾸는 오케스트라"라고 표현했을 만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 대한 깊은 찬사를 보낸 바 있다. 

1548년에 창단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바그너, 슈만, R. 슈트라우스 등 역사적 작곡가들과 그 깊은 역사를 함께 한 명실상부 살아있는 서양음악사이다. 수많은 음악가들이 초연과 헌정으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역사를 함께 했으며, 특히 R.슈트라우스는 60년 이상 그 인연을 함께 했다고 전해진다.

2012년부터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명예 지휘자로는 콜린 데이비스 경(1991~),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2016~)이 있다. 역대 주요 음악감독으로는 칼 마리아 폰 베버, 리하르트 바그너, 칼 뵘, 쿠르트 잔데를링,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파비오 루이지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클래식의 클래식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낭만과 장대함이 공존하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이며, 그 어떤 오케스트라도 따를 수 없는 풍부한 울림과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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