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등이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 앞에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통해 최고의 흥행력을 보여준 배우 류승룡이 7년째 차기작 준비 중인 베스트셀러 작가 '현'을 연기한다.
'현'의 전 와이프 '미애' 역에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SKY 캐슬'로 명실공히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오나라가 맡는다. 배우 오나라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미애' 캐릭터로 맡아 류승룡과 찰떡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의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 역은 연기파 배우 김희원이, '현'과 '미애'의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인 아들 '성경'은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성유빈이 낙점됐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 '현'의 가치관을 들썩이게 할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 역에는 200:1의 경쟁률을 뚫은 배우 무진성이 캐스팅됐다.
특히 '입술은 안돼요'(가제)는 배우 조은지의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단편 '2박 3일'을 통해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NEW가 배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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