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집 지을 때 울타리, 나무도 구상했었다"
윤상현 "집 지을 때 울타리, 나무도 구상했었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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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집/사진=SBS
윤상현 집/사진=SBS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윤상현 집이 화제다.

윤상현 집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됐다.

윤상현은 “어린 시절, 낡은 집이 창피해 친구들을 초대해 본 적이 없다”며 “과거부터 ‘돈을 많이 벌면, 꼭 집을 직접 짓겠다’고 결심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안 입고 안 쓰고 모아서 셋째를 가졌을 때 집 짓는 데에 올인을 했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처음에 집을 지을 때 울타리, 나무도 구상했었다"며 "3~4월쯤 나무를 심을 계획이었다. 아이들과 같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윤상현이 그렸던 스케치에는 집과 함께 수많은 나무들이 있었다.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윤상현은 "하고 나니까 정말 뿌듯하다. 자고 일어나니까 아이들이 '우리 나무 얼마만큼 자랐냐'고 관심을 가져주더라"며 행복해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대단하다면서 "나무를 평생 가꾸기 쉽지 않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평생 가정적이겠다는 선언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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