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신생 투자·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정현주 전 쇼박스 투자제작본부장이 화장품 브랜드 AHC를 1조원에 매각한 이상록 전 카버코리아 회장의 투자를 받아 설립했다. '악인전'은 키위미디어그룹과 공동 배급에 나선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손잡고 놈을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조진웅 주연의 영화 '대장 김창수'(2017)의 이원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부산행'(2016)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등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액션을 선보인 마동석이 연쇄 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조직 보스 장동수로 돌아온다. 우연히 연쇄살인마 K의 타깃이 된 후, 직접 K를 잡기 위해 나선다.
김무열은 조직 보스인 동수와 손잡을 만큼 미치도록 연쇄살인마 K를 잡고 싶은 인물, 조직도 감당 못 하는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을 연기한다.
연쇄살인마 K 역에는 영화 '범죄도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성규가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얼굴이 반쯤 가려진 채 살짝 보이는 눈매와 분위기가 보는 이의 심장을 서늘하게 한다.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된 조직 보스, 동수와 함께 연쇄살인마를 쫓는 태석 그리고 그들이 쫓는 K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세 사람, 그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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