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제작되는 인기 웹툰 '시동'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 캐스팅
영화로 제작되는 인기 웹툰 '시동'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 캐스팅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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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 마동석,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시계방향)/사진=NEW
영화 '시동' 마동석,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시계방향)/사진=NEW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시동'이 배우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8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시동'은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상필'(정해인)이 세상 밖으로 나와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점 9.8을 기록하며 호평 받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동'은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택일'이 일하게 된 장풍반점 주방장 '거석이형' 역은 '범죄도시'(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성난황소'(2018)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으로 흥행을 이끌어온 마동석이 맡았다. 첫인상부터 남다른 주먹으로 중국집 내 군기를 잡지만 '택일'과 티격태격 반전 케미를 보여주는 주방장 역할이다.

박정미은 무작정 가출을 감행한 거침없는 인물 '고택일'로 돌아온다. '택일'은 하고 싶은 건 없지만 지긋지긋하기만 한 동네를 벗어나는 게 꿈인 인물로 단 3만 원만 가지고 가출해 우연히 중국집에 정착, 새로운 인물들에 의해 일생일대 위기이자 기회를 만난다. 

정해인은 '택일'의 절친한 동네 친구 '상필' 역을 맡았다. '상필'은 학교를 그만두고 '택일'과 함께 사고치는 게 일상이었지만, '택일'이 가출한 뒤 홀로 동네에 남아 돈 하나만 바라보다가 피도 눈물도 없는 형님들과 어울리게 된 인물이다.

'택일'의 엄마 역할은 드라마 'SKY 캐슬'(2018)의 배우 염정아가 맡았다. 전직 배구선수 출신으로, 자신에게 대드는 아들 '택일'을 한 방에 제압하는 무뚝뚝한 엄마지만 아들 걱정에 노심초사 걱정을 거두지 못하는 캐릭터.

연출은 전작 '글로리데이'(2016)에서 스무 살 청춘들의 뜨거움을 담아냈던 최정열 감독이 맡았다. 그는 “이 세상에서 결코 시시한 삶이란 없다. 서툴지만 거침없는 캐릭터들의 멋진 질주를 그려내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사 외유내강이 제작하며 NEW가 배급을 맡았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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