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 2019년 상반기 예술인자녀 장학금 2800여만 원 지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2019년 상반기 예술인자녀 장학금 2800여만 원 지원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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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예술인자녀 장학생과 예술인 학부모. (사진 맨 뒤 왼쪽부터 여덟번째부터) 김두호 상임이사, 안성기 이사장, 신영균 설립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19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사무국에서 2019년 상반기 예술인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 선정된 장학생은 국내 영화 및 연극 관련 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예술인의 자녀로 재단에서는 이들에게 총 2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예술인 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영화‧연극인 가정의 수혜 장학생은 양익준(동국대학교), 편정환(한양대학교), 윤정민(단국대학교), 황재은(중앙대학교), 채지은(연세대학교), 김재하(경기대학교), 김강(조선대학교), 권서용(건국대학교), 이승채(중앙대학교), 고산하(메이지대학교), 전지현(경희대학교), 봉찬솔(성공회대학교) 학생으로 현재 대학교에 진학을 앞두거나 재학중인 자녀들이다. 이번 장학생 중에는 부모의 직업인 영화‧연극 등 문화예술부문의 전공 학생들이 많았다.

설립자인 신영균 원로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한 안성기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오늘 참석한 자녀분들 모두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장학금을 받게 되신 만큼 추후 사회에 나와서도 꼭 필요한 인재가 되셨으면 한다“며 “영화 분야에 계신 부모님의 뒤를 이어 재단에서 시행중인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도 참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 재단의 창립 초기부터 매년 두 차례 상‧하반기로 나누어 10년 이상 영화와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로써 2019년 상반기까지 예술인 자녀 405명에게 총 5억81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시나리오 작가를 양성하는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 기관인 영상작가전문교육원에서 성적이 우수한 예비 작가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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