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오지호, 남규리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영화 '질투의 역사'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질투의 역사'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질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멜로로 '다섯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모인 밤,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순애'(2016)와 '길'(2017)의 연출을 맡았던 정인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노년의 삶을 주제로 한 전작들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귀 기울일 수 있는 이야기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는 정 감독은 이번 작품 '질투의 역사'에서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겪는 감정인 '질투'와 그로 인해 빚어지는 이야기를 강렬한 드라마로 담아내 관객에게 색다른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질투의 역사'에는 남규리, 오지호, 장소연, 김승현 등이 출연해 연기 내공을 발산한다.
먼저 극의 흐름에 따라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는'수민' 역은 최근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출연한 배우 남규리가 맡았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선배 '원호' 역은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오지호가 열연했다.
또한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배우 장소연이 다섯 남녀의 갈등의 중심에 선 '진숙' 역으로 출연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리얼 싱글대디의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을 사로잡은 배우 김승현은 대학 동기 '홍'으로 출연하고, 여기에 배우 조한선이 특별 출연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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