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을 더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한국의 맛’을 더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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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 그랜드 세일
2019 코리아 그랜드 세일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외래관광객 방한 촉진과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국내 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2011년부터 개최돼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850여 개 업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할인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제주항공 한국행 항공권 각각 최대 97%·85% 할인 등 8개사 항공권 할인, 케이(K)트래블버스 전 노선 1+1 등 서울-지방 버스여행상품 행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5% 할인 등 국내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 최대 25% 할인,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55~75% 할인 등 국내 숙박 할인 외에도 관광지, 쇼핑,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우대가를 선보인다.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은 43일간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최대 25% 할인을 제공하며 고품격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청진옥', '우래옥', '하동관', '조선옥', '열차집' 등 50년 이상 된 한국 노포를 유명 요리사와 둘러보는 '노포관광'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러브한식',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등 외국인 대상 한식·사찰음식 요리강좌와 한국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스키 묶음 할인, 세계적 여행플랫폼을 통한 한국여행상품 제공 등 방한관광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관광·체험 상품들도 마련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청계광장에 '웰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동대문과 홍대 등 외국인이 주로 찾는 관광접점에는 '찾아가는 관광안내 서비스' 차량을 순환 운영한다.

한국의 설과 중국 춘절 연휴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는 인천과 김포공항에서 환대부스를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관문과 도심 관광접점 모두에서 외국어 통역(영·중·일어), 관광안내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래관광객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한관광 상품을 기획하려고 노력했다. 지난 9월부터 국내외 박람회 설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진행해온 만큼 방한 관광객과 국내 관광산업 모두가 상생하는 성공 축제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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