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사 명필름이 '공동경비구역 JSA', '와이키키 브라더스', '바람난 가족', '건축학 개론' 총 네 편의 블루레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1995년 창립해 현재까지 40편의 영화를 제작, 제공해 온 영화사 명필름은 필모그래피 중 대표작을 엄선해 4K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기념으로 블루레이 스페셜 에디션 4종을 출시했다.
네 편의 작품은 2000년 개봉작 '공동경비구역 JSA'(감독 박찬욱/ 이영애, 이병헌, 송강호, 김태우, 신하균 주연), 2001년 개봉작 '와이키키 브라더스'(감독 임순례 / 이얼, 박원상, 황정민, 오광록, 오지혜, 류승범 주연), 2003년 개봉작 '바람난 가족'(감독 임상수/ 문소리, 황정민, 윤여정, 김인문 주연), 2012년 개봉작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주연)이다.
명필름 측은 "작품성과 흥행성 등 당대를 대표하는 영화들이자 명필름의 시그니처 같은 작품들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당시 35㎜ 필름 카메라로 촬영됐던 '공동경비구역 JSA'와 '와이키키 브라더스', '바람난 가족'은 이번 블루레이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통해 4K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새로운 화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각 작품의 블루레이와 함께 대본집 및 스틸 모음 등이 수록되어 있다.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와 제주도에 위치한 카페 서연의집 두 곳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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