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박신혜 주연 tvN 새 토일드라마 '알궁추' 최고 시청률 8.2% 기록
현빈-박신혜 주연 tvN 새 토일드라마 '알궁추' 최고 시청률 8.2% 기록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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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전연령 시청률 1위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 방송 캡처/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 방송 캡처/사진=tvN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현빈, 박신혜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2회 만에 평균 7.4%, 최고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2회에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게임 소유권을 사들이기 위해 정희주(박신혜)의 마음을 돌리려고 고군분투하는 유진우(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그라나다에서 만나요”라던 정세주(찬열)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게임 속에 새로운 플레이어 차형석(박훈)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극 후반에는 “이것이 내가 처음 그라나다에 왔던 날의 일이다”라는 나직한 내레이션과 함께 몰라보게 달라진 진우가 등장했다.

처음 그라나다에 도착했던 날로부터 정확히 1년이 지난 후, 그라나다행 기차에 몸을 실은 진우는 오랜 여행에 지쳐보였다. 초췌한 얼굴과 구겨진 티셔츠, 흙이 잔뜩 묻은 운동화에 왼쪽 다리까지 심하게 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라나다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안내방송과 동시에 창밖을 울리는 천둥소리와 무섭게 쏟아지는 비. 긴장한 얼굴로 품안의 총을 손에 쥔 진우는 기차 안에서 총격전을 벌였고, “1년 전, 내가 희주에게 말했던 미래 예측은 어떻게 되었을까. 반쯤은 맞았고, 반은 완전히 틀렸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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