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 코미디 영화 최단기간 흥행 기록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 기준 영화 '완벽한 타인'은 10일 하루 동안 40만68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24일째 3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그것만이 내 세상'(누적 관객수 341만8631명)의 300만 돌파 시기보다 무려 열흘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완벽한 타인'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11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코미디 영화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배우 유해진·조진웅·이서진·염정아·김지수·송하윤·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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