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이규형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1인 9역에 도전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은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극 속 이규형은 극 중 ‘몬티 나바로’가 제거 대상으로 여기는 ‘다이스퀴스’ 역을 맡았다. 무려 9명의 다이스퀴스 가문의 상속자들을 연기해야 하는 멀티롤 캐릭터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맛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이다.
이 작품은 기상천외하면서도 유기적인 서사 구조로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로,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음악과 빅토리아 풍의 화려한 무대장식과 소품, 의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규형을 비롯해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오만석, 한지상, 임소하(임혜영), 김아선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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