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춤 축제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은 생활예술 춤 축제 '위댄스페스티벌'을 13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 밴드의 음악과 함께 500명의 댄서들이 선보이는 스윙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탱고, 스윙, 살사, 발레, 얼반, 재즈 등 39개 댄스팀, 총 1000여 명의 열정적인 스테이지가 릴레이로 이어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위댄스스테이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장르의 춤 동아리 39개 팀과 초청 마스터 3개 팀이 릴레이 춤판을 벌인다.
올해의 마스터는 작년 '월드 살사댄스 챔피언' 우승팀인 Danya Lizeth Gonzalez Mor & Willy Arey, '아르헨티나 탱고 월드컵' 준우승팀(2009)인 Miguel Calvo & Pelin Ercan, 독일 '배틀오브더이어' 우승(2009)을 비롯해 세계대회 30회 우승자인 한국의 비보이 '갬블러 크루'다.
이들의 공연은 물론, 직접 춤을 배워볼 수 있는 일일 교습소도 진행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춤을 추는 것은 무엇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생활예술”이라며 “생활예술무용인이 가족과 지인을 넘어 대중 앞에서 큰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위댄스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춤을 즐기고 생활예술의 매력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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