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진흥위원회는 IBK기업은행와 20일 ‘한국영화산업 발전 및 한국 독립예술영화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진흥위원회와 IBK기업은행은 100억 원 규모의 편드를 조성, 영화산업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한국 독립·예술영화 활성화를 위해 연간 1억 원 규모로 배급 마케팅비(P&A)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가 예탁하는 50억 원을 재원으로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대출사업 재원으로 활용하고 대출금리 자동감면, 특례지원을 실시한다. 일자리 창출기업이 신규 채용한 취업자에게는 기업은행에서 1인당 30만 원의 취업성공 축하금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개봉지원 사업’ 선정 작품 중 IBK기업은행이 지원 결정한 작품에 대하여 배급 마케팅비(P&A)를 작품 당 3000만 원 한도, 연간 1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영화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 일자리 창출 확대, 한국 독립·예술영화 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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