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동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명장면 탄생
'손 the guest' 김동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명장면 탄생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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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 스틸컷/사진=OCN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 스틸컷/사진=OCN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김동욱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윤화평‘은 령(靈)과 교감하는 영매(신령 또는 사자의 뜻을 전달하거나, 심령현상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로, 극중 자신의 가족을 비극으로 몰아넣은 ‘큰 귀신‘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인물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3회에서 화평은 령에 감응해 아직 신고되지 않은 납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형사 길영(정은채)에게 도움을 요청해 범인과 피해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김동욱 방송 화면 캡쳐/사진=OCN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김동욱 방송 화면 캡쳐/사진=OCN

택시 운전 중 악령에게 재차 감응한 화평은 위험에 처한 여성을 보게 됐다. 범인의 자취를 따라가던 화평은 마침내 범인의 차를 발견, 졸음운전 사고를 낸 척하며 다가갔다. 하지만 수상함을 느낀 범인은 도망쳤고, 화평은 곧바로 범인을 쫓아 격렬한 추격전을 펼쳤다.

김동욱은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위험한 카 체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긴장감 넘치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오늘 방송되는 4회에서는 윤화평, 최윤, 강길영이 납치 살해의 범인을 쫓아 추격전을 벌인다. 김영수보다 더 강력한 악령의 힘에 맞서 필사의 사투를 펼칠 전망. 쉽사리 빠져나올 수 없는 위기에 처한 윤화평과 최윤이 의기투합해 다시 한번 짜릿한 공조를 이뤄낼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더욱 강력해진 악령의 힘이 윤화평, 최윤, 강길영에게 엄습하며 일촉즉발 위기가 찾아온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욱을 비롯해 김재욱, 정은채, 이원종, 박호산, 안내상 등이 출연하는 ‘손 the guest’는 매주 수, 목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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