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유엔 무대에 오른다.
19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한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는 십 대와 이십 대 청년들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은 3분 정도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유니세프와 손잡고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을 근절하기위해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특히 제73차 유엔총회가 이번 주 개막하면서 각국 정상들이 유엔본부에 모이는 시점과 맞물려 대표적인 K팝 그룹이 초청돼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등 정상급 인사 10여 명과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등 퍼스트레이디 3명이 참석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를 진행 중이다. 미국 인기 토크쇼인 ABC '굿모닝 아메리카, NBC '지미 팰런 쇼'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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