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더 넌' 15세 관람가 확정...1020세대 공략
공포 영화 '더 넌' 15세 관람가 확정...1020세대 공략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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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더 넌' 포스터/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공포 영화 '더 넌' 포스터/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9월 19일 개봉하는 ‘컨저링’, ‘애나벨’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 ‘더 넌’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10대와 20대 초반의 젊은 관객층 공략에 나선다.

이번 15세 관람 등급 확정으로 ‘더 넌’의 흥행 전선에 청신호를 밝히게 되었다. 지난 2013년 ‘컨저링’의 개봉으로 10대와 20대 초반의 관객들 사이에서 공포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일종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으면서 그간 마니아층의 장르로만 여겨졌던 공포영화계에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앞서 ‘컨저링’과 ‘애나벨’ 시리즈를 비롯해 ‘곤지암’ 등 공포영화의 흥행에는 10대와 20대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공포영화의 주 소비층이자 흥행의 원동력인 10대와 20대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 추석 흥행 최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넌’은 1952년 젊은 수녀가 자살한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컨저링2’에서 등장했던 가장 무서운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다. 

장르의 마술사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고, 컨저링 유니버스와 영화 ‘그것’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게리 다우버만이 제임스 완과 함께 각본을 완성했다. 다양한 공포영화를 만들어 온 코린 하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라이트 아웃’에 이어 또 한 번 공포 장르에서 재능을 발휘할 신예 감독의 등장을 알린다.

‘컨저링’의 주역이었던 베라 파미가의 동생 타이사 파미가가 주연을 맡아 언니에 이어 공포 연기를 선보인다. 20년간 공포 장르 전문 연기자로 활약한 보니 아론스가 ‘컨저링2’에 이어 발락으로 등장한다. 9월 19일 개봉.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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