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헤스 아이코닉전' 아시아 첫 전시회...배우 김재경, 오디오 가이드 참여
'메간 헤스 아이코닉전' 아시아 첫 전시회...배우 김재경, 오디오 가이드 참여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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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헤스 아이코닉전' 포스터 (좌) 배우 김재경 (우)/사진=나무엑터스
'메간 헤스 아이코닉전' 포스터 (좌) 배우 김재경 (우)/사진=나무엑터스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캔디스 부시넬의 책 '섹스 앤 더 시티'의 배경 삽화와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인물을 탄생시킨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러스트레이트 작가 '메간 헤스'의 작품 총 300여 점이 한국에 온다.

메간 헤스는 샤넬, 크리스찬 디올, 루이뷔통, 펜디, 까르띠에, 프라다, 지방시, 베르사체, 티파니, 몽블랑, 메르세데스 벤츠 등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한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 아티스트다. 아름답고 세련된 여성의 모습에 당당함과 자신감이 가득한 그의 작품에 매료 당한 미쉘 오바마, 기네스 팰트로등이 그에게 초상화를 의뢰하기도 했다.

오는 10월 3일부터 내년 12월 30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 라이티움 1관과 3관에서 열리는 '메간 헤스 아이코닉전'은 여러 섹션으로 공간이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된다. 럭셔리 브랜드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실, 패션의 메카 뉴욕과 파리관의 입체적인 디스플레이도 볼만하다. 레드카펫, 런웨이존, 모델들의 은밀한 공간인 백스테이지도 재현됐다. 

또한 메간 헤스가 전세계 패션위크 및 오트쿠튀르에 참석해 그린 여러 스케치 작품들도 선보일 계획이어서 색다른 재미와 영감을 안겨 준다.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맡았다. 전시 총책임을 맡고 있는 최요한 총감독은 “평소 김재경은 패션과 스타일에 매우 깊은 지식을 갖고 있다"며 "메간 헤스 작품의 재미 요소와 비하인드, 패션 이야기는 물론, 용기, 사랑, 자신감을 담은 메간 헤스 전시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잘 전달해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그는 동덕여대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가죽공예, 스케치,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에 재능을 펼치고 있다. MBC에브리원 뷰티쇼 ‘Look at me(룩 앳 미)’의 메인 MC로 활약 예정이며, 10월에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배드파파’의 지우 역으로 출연한다.

메간 헤스는 한국 전시를 기념, 4일간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 강연, 패션 예술계 종사자 및 연예인들과의 행사에 참여한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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