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서울도서관은 9월 4일 부터 10월 6일 까지, 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서 '9월 테마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8·9일 열리는 '2018 서울 북 페스티벌'의 주제인 '말과 글'과 연계해 진행된다. '2018 서울 북 페스티벌'은 서울도서관의 주최로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서울형 책 축제'다. 서울 내 도서관과 독서공동체 및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의미있는 축제다.
서울도서관 '테마 도서 전시'는 사서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 도서를 전시하는 것으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수화와 점자, 사투리, 외국어 등 ‘말과 글’에 관련된 7개의 다양한 주제에 맞는 도서를 각 자료실에 전시한다.
자료실별 주제는 ▲반짝이는 언어, 수화&점자(장애인자료실), ▲읽기·말하기·쓰기(일반자료실1-아동), ▲말과 글, 그리고 출판(일반자료실1-성인), ▲어떤 말, 어떤 글(일반자료실2), ▲사투리 영화(디지털자료실), ▲바른 말, 고운 말?(서울자료실), ▲The Art of Language(세계자료실) 등 총 7개로 구성된다.
오는 9월 18일 에는 '9월 테마 도서 전시'와 연계하여 함혜숙 영상번역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영상 번역가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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