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뮤지컬 '엘리자벳' 5년 만의 무대..."역할 위해 '빈'에도 다녀와"
김소현, 뮤지컬 '엘리자벳' 5년 만의 무대..."역할 위해 '빈'에도 다녀와"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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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13년에 이어 5년 만의 무대다. 

김소현이 맡은 '엘리자벳' 역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는 황후이자, 한 인간으로의 온전한 자유를 갈망했던 인물이다.

김소현은 한 여인이면서 인간인 '엘리자벳'의 고뇌와 외로움을 담아낼 예정. 앞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등 역사 속의 실존 인물들을 그려낸 경험을 살려 한층 더 깊고 세밀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뮤지컬 ‘엘리자벳’ 프로필 이미지출처=EMK뮤지컬컴퍼니
2013년 뮤지컬 ‘엘리자벳’ 프로필 /이미지출처=EMK뮤지컬컴퍼니

김소현은 "제가 사랑하는 작품인 뮤지컬 '엘리자벳'에 다시 한 번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설렌다"며 "그녀를 더욱 잘 이해하고 표현하고 싶어 오스트리아의 '빈'에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시즌에서는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적 면모는 물론, 그녀의 휴먼스토리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흥행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1분기 판매 1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제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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