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인성 사진작가] 서울 성수동 소재의 서울숲에는 다양한 여름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자주 루드베키아라고도 불리우는 에키네시아 사진을 찍고 있는데, 작은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연두색 풀벌레 모습이 눈에 띄어 자세히 살펴보니 아기 사마귀네요. 

일어서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마치 커다란 글러브를 장착한 권투 선수 같습니다다. 곧 해충 잡는 사냥의 귀재가 되겠지요. 

안인성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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