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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대자연을 사실적으로 접근하는 소호(小湖) 김숙진 한국화가가 내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3층에서 전시되는 제 32회 '창석회전(創石會展)' 한국 채색화 그룹전에 참여한다.
김 화백이 출품한 '둘레길에 봄이 오면(2018)'은 푸르른 봄날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둘레길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으로, 김 화백 특유의 꼼꼼하면서도 섬세한 사실주의적 화풍이 느껴지는 그림이다.
김 화백은 한국화 가운데 채색화에 기초를 두고 작품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인간의 발길이 긴 세월을 오가며 다듬어놓은 산길이나 숲길이 있는 사계(四季)의 자연 풍경을 주로 화폭에 담아왔다.
평범한 주부로 살아오다 중년에 들어 미술 분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한 김 화백은 20년 넘게 전업화가로 활동해왔다.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비롯한 세 차례 입선과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공모 미술전을 수상하며 한국화가의 입지를 다졌으며, 개인전과 수많은 그룹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올해로 32회를 맞는 '창석회전'은 한국화가 석당 우희춘 선생과 최신자 창석회 회장 등을 비롯한 4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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