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등 韓영화 2년만에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초청...한한령 해제 기대감 솔솔
'채비' 등 韓영화 2년만에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초청...한한령 해제 기대감 솔솔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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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채비' 스틸 컷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고두심 주연의 영화 '채비' 등 5편의 한국 영화가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 영화제의 한국 영화 초청은 2년 만이다. 

초청이 확정된 한국 영화는 '서울역'(연상호 감독, 2016), '그 후'(홍상수 감독, 2017), '클레어의 카메라'(홍상수 감독, 2016), '군함도'(류승완 감독, 2017), '채비'(조영준 감독, 2017) 등 5편이다.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초청된 총 579편을 상영하게 되는데 20여 편이 넘는 일본영화에 비해 적은 숫자다. 

지난해 영화제 처음으로 한국배우는 물론 한국영화를 단 한 편도 초청하지 않아 사드 배치 갈등에 의한 한한령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2년 만의 한국 영화 초청 재개로 영화계는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온다.

베이징국제영화제는 매년 4월 중순에 개최되며, 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8일간 열린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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