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블TV “2NE1 세계 정복할 것”
미국 케이블TV “2NE1 세계 정복할 것”
  • 황주원
  • 승인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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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인터뷰365 황주원】미국 케이블TV인 FUSE TV가 그룹 2NE1에 대해 극찬 했다.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새해 특집으로 ‘FUSE LOVES SEOUL: From K-Pop to Hip Hop’에서 2NE1을 첫 번째로 인터뷰 했다. 14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의 사옥에서 2NE1 멤버들은 FUSE TV의 리포터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리포터는 “2NE1의 총 뮤직비디오 뷰수가 총 4억뷰를 기록했다. 그들은 결국 세계를 정복할 것이다”고 멘트를 시작했다. 이어 “2NE1은 미국의 래퍼인 will.i.am의 주목을 끌어 ‘#willpower’ 앨범에 브리트리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피처링에 참여했다. 그리고 2010 MAMA 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리더 CL은 유창한 영어로 “앨범을 5년 동안 제작 중이다”며 “우리에게 앨범은 발자취이자 유산이다. 우리는 계속 싱글을 발표하고 있고 매 싱글마다 알맞은 메시지, 뮤직비디오, 컨셉, 퍼포먼스 스타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에 리포터는 “그들의 전략은 통했다. ‘Falling In Love’는 201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4위에 올랐다”고 맞받았다.


오는 3월 두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2NE1은 “특히 남아메리카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두 번째로 큰 팬덤이 브라질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M.I.A.와 하고 싶다. 그녀를 만났을 때 ‘I love you’라고 하자, 한국에 곧 오겠다고 했다. 또 다른 아티스트는 Drake로, 그는 멋지다”고 답했다.

한편 FUSE TV는 2NE1에 이어 탑과 빅뱅, 태양, 에픽하이, 이하이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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