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대선일을 넘긴 20일 새벽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51.6% 1천575만여표를 얻어 48.0% 1천467만여표에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108만여표다.
지난 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과반 득표 대통령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이번 대선이 유력한 제3후보가 없는 가운데 보수와 진보의 일대일 구도로 치러지면서 세(勢)대결 양상이 극대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광역 시ㆍ도별로는 박 당선인이 서울과 광주ㆍ전남ㆍ전북 등 호남을 제외한 전국 모든 곳에서 문 후보에 앞섰다.
한편 박 당선자는 20일 아침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방명록에 서명한 박 당선자는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부모인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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