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미인들의 각축장 화장품 광고 / 홍경희
[인터뷰365 홍경희] 예나 지금이나 화장품 광고는 미녀스타들의 전유물이다. 몇 해 전 방송인 박경림이 출연하며 불문율을 깬(?) 적도 있지만, 여전히 화장품 광고라 하면 당대 최고미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된다.
사진은 30여년 전, 장미희의 데뷔 초기 광고이다. 당시 정윤희, 유지인과의 여배우 트로이카 경쟁은 당연히 화장품 광고에서도 이어졌다.
최근 장미희 팀장이 이끄는 ‘오주상사 영업2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직장생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표현한 시리즈광고에서 그녀는 30년 CF스타의 위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비슷한 외모의 팀원들 속에 도도하게 빛나는 팀장의 존재부터가 다분히 희극적이지만, 그런 팀장을 “누나”라고 부르며 따르는 이문식의 느끼함이 폭소를 자아내며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든다.
30년 전 옛날 광고에서는 “누나”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앳되고 수수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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