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리를 좋아하던 그녀 / 김두호
[인터뷰365 김두호] 미스코리아라는 말이 나오면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1977년도 미스코리아 진(眞) 김성희다. 가수로 활동하면서 연예인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며 살아온 그녀는 31년 전 미스코리아 왕관을 머리에 얹었을 때 여자로는 늘씬하고 큰 키에 들어가는 167cm였다. 평균 신장이 훌쩍 커진 요즘의 젊은 여성에 비교하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키를 비롯해 히프 허리 가슴 사이즈 등이 모두 균형미가 있는 아름다운 표준 미녀의 체형으로 평가를 받았다.
당시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미녀가 되는 비결로 매일 목욕을 하고 하루 세 번 세수하는 것, 수면 6시간 이상, 마음은 항상 가볍고 기쁘게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비비안 리와 자신의 어머니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로 생각한다는 그녀는 군것질로 오징어를 좋아하고 짠 음식은 싫고 매운 음식을 즐긴다고 말했다.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연전에 귀국한 김성희는 현재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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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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