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영화감독 이장호의 스무살 일기장 "모두 주고 싶다"
영화를 찍다보면 때로,
논리와 합리 이성 도덕 규범 관습...
모두를 동원해도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이때에는 ‘희생’만이 한 줄기 빛이다.
지금 이 시간.
촬영에 매진하고 있을 스텝들과
밤샘 촬영으로 깊은 잠에 빠졌을 스텝들,
그리고 결전의 날을 기다리며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을
모든 스텝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2008.5.30 이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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